송미영 개인전(경계의 미학 비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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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계의 미학 비상
송미영
2022.5.17~5.31
송미영의 무수한 하트의 손놀림은 고귀하고 하트의 형태들은 무조건적 일만큼 대담하고 저항적이다.
그만큼 <벌꽃>시리즈도 반짝반짝 빛나며 푸른하늘에 던져진 한 묶음의 꽃잎처럼 시위하며 파문을
일의킨다. 이렇케 힘차게 열정으로 찍혀진 그 하트의 심볼마크는 넓은 회화공간에서 무한한 사람으로
상징화된다.
그 모든 제스처가 때로는 흘러내림으로, 켜켜이 덧붙여지는 화면 만큼 더 퍼포먼스적으로 거침없이 뭉쳐진 물감의 덩어리로 남는다............
김종근(미술평론가)


